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간식

좋은 재료를 사용한 간식이 몸에 좋다는 걸 알면서도 이를 실천하기란 쉽지 않아요. 근처 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싸고 맛있는 간식거리가 수두룩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화학첨가물이나 자극적인 음식이 몸에 축적되었을 때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나 전문가의 경고는 점점 늘어나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간식을 찾는 습관을 조금씩 들여 보는 건 어떨까요? 

마을숲이 추천하는 이유

소화가 잘되는 유기농 우리밀 사용

밀가루 음식을 먹고 속이 더부룩한 경험을 하는 분들이 꽤 많아요. 이는 밀가루 안에 있는 글루텐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특히 글루텐에 알러지가 있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은 어려움을 겪죠. 지오의 우리밀쿠키는 유기농 우리밀로 만들어요. 유기농 밀가루는 글루텐이 약해서 일반 밀가루보다 소화가 수월해요. 특히 봄에 심어서 가을에 수확하는 외국 밀과 달리, 우리 밀은 가을에 심어서 봄에 수확해요.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만큼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요. 

비정제유기농원당과 천연꿀로 맛있게

지오의 우리밀쿠키는 ‘유기농 먹거리는 맛이 없다’는 선입견을 보기 좋게 깼어요. 적당히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정말 맛있거든요. 하얀 설탕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어요. 하얀 설탕은 스무 가지 이상의 첨가물을 이용해 화학적, 물리적 정제과정을 거쳐요. 이 설탕을 먹게 되면 우리 몸속의 철분을 빼앗아요. 지오의 쿠키는 하얀 설탕 대신 전통방식으로 생산된 미네랄이 풍부한 비정제유기농원당과 국내산 천연꿀로 단맛과 풍미를 더했어요.  

화학첨가물⦁방부제 없이 좋은 재료만

화학첨가물이나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어요. 마가린과 쇼트닝도 사용하지 않고요. 그야말로 재료마다 건강을 생각하는 깐깐한 기준을 느낄 수 있어요. 계란 하나를 골라도 무항생제유정란을, 또 100% 우유버터 등을 사용해요. 또한 지오의 쿠키는 최대한 우리 농산물과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며, 부득이한 경우에만 수입 재료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보관하세요 

보관은 상온에서 5일, 냉장 8일, 냉동으로는 30일까지 가능해요. 참고로 쿠키는 주문 접수 후 제작에 들어가고, 3일 이내에 안전하게 포장해서 발송해 드려요.

생산자를 소개해요

㈜지오에프(대표 조윤석)는 건강하고 좋은 재료로, 되도록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서 영양 디저트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2014년 설립되었어요. 쉬운 길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조 대표는 소신을 굽히지 않고 좋은 재료를 고집했고, 다행히 이를 알아주는 소비자가 조금씩 늘어났어요. 이제는 헤이리커피공장 103, 현대백화점 천호점, 블루마운틴커피박물관 제주, 어드벤처코리아, 아름다운 커피 등에서도 지오의 쿠키를 만날 수 있어요. 현재 조 대표는 일산동구 정발산로에 ‘카페 지오’라는 아담한 카페를 운영하며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디저트를 만들고 계세요.